이번에는 홈 로스팅 경험담을 적어보려 합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따끔하게 댓글 남겨 주세요.
로스팅을 하기 전 나름대로 도서관과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많은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고 시작을 했어요.
먼저 생두 초이스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맛은 있었음 좋겠고 향미도 나고 풍미도 느끼고 싶은데
왠지 모를 두려움? 생두를 다 태워버리고 못 먹으면 아깝잖아요 ㅜㅜ
그래서 저의 선택은 스페셜 보다 무난한 제일 많이 드시는 브라질 세라도로 선택을 했어요.
마지막 자존심으로 등급은 최고 등급인 NY2로 구매를 했습니다.
다음 로스팅용 수망도 있고 후라이팬도 있고 미니멀한 게 많더라고요.
하지만 전 첫걸음 부터 편하게 갈 순 없다 생각해서
수망부터 갈려고 마음을 먹었죠.ㅋㅋ(나중에 후회함 ㅋㅋ)
손이 많이 가고 뒤처리와 일정하지 못한 열전달로 인해 하던도중 많이 힘들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준비물은 이정도만 하면 충분히 마실수? 있는 커피가 됩니다.
먼저 저는 50g용 수망을 사서 정확히 계량하고 수망에 넣어서
옆에 쿨링할수있게 선풍기와 타임워치를 놔두고 시작을 했습니다.
집안에서 하면 연기가 장난 아니라고 말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전 마당에서 했는데 바람이 바람이 장난 없데요...
어찌어찌해서 옐로우반응 하고 1차크랙 2차크랙 체크하고
기록하고 나름 힘들지만 재미는 있더라고요.
로스팅 시간을 짧게 길게 배전도도 조절해보고
총 4번해봣는데 의외로 처음에 한 게 제일 맛나더라고요...ㅋㅋ
13분에서 15분정도가 제일 적당하고 브라질 같은 생두는 조금 중강배전도로 볶아야
단맛이 나고 초콜릿 같은 무거운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씁쓸하고 뒷끝이 별로 좋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블랜딩을 하나봐요..ㅋㅋㅋㅋㅋ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이렇게 글로 적으면 이해가 안가실까봐 사진을 몇 장 올려봅니다.
이렇게 보시면 조금 이해가 가실런지 몰라서 찍어 봤습니다.
사진은 강배전으로 볶아서 카페라떼, 카푸치노 응용 커피에 사용하려고 볶았어요.
맛은 있데요~~ㅋㅋㅋㅋ
궁금하시거나 커피를 자주 마시는 분들 커피값 걱정 덜어 드립니다.
010-4768-2582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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