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이번 포스팅 글도 잘 읽어 주시고 소중한 댓글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파나마와 엘살바도르라는 생산지에 대해서 말해 보았습니다.
1. 파나마
파나마는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를 이어주는 위치에 있으며 북쪽에 코스타리카
남쪽엔 콜롬비아가 자리 잡고 있다.
19세기 말 유럽인들의 미인으로 인해 커피 생산이 시작되었고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과
적당한 일조량,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이루어져 있어 커피 재배를 위한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주로 바루 화산이 있는 보케테(Boquete)지역에서 생산되며
파나마의 대표 품종인 게이샤는 연간 수출량의 약1%를 차지한다.
수확시기
12월~3월
주요재배지
서부의 보케티
볼칸 바루
주 재배품종
카투라
카투아이
게이샤
티피카
문도노보 등
2.엘살바도르
19세기 중반에 온두라스와 쿠바로부터 커피가 들어와 재배되기 시작하였고 20개남짓의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커피가 재배되기 이상적인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복잡한 정치상황과 오랜 내전 등에 의해 커피산업이 크게 번창하지 못하였다.
오히려 이러한 국가의 위기상황이 고유 품종을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처음 이식된 부르봉종이 현재 재배지율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파카스종과 파카마라종이 재배된다.
20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야 국가 기간산업이 되어 현재 커피 재배농장은 전체의 12%에 이르며 대규모 수출보다는
우수한 품종으로 스페셜티 시장에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다.
주변 인접국가인 과테말라, 온두라스와 마찬가지로 엘살바도르 역시
생산 고도에 의해 생두를 분류하며 주로 수세가공을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펄프드 내추럴가공, 허니프로세스 가공이 늘고 있다.
특색이 뚜렷하고 강렬한 향미는 아니지만 부드럽고 달콤하며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수확시기
10월~3월
주요재배지
서부의 산타아나
중부의 라 리베르타
동부의 산미겔
우술루탄
주 재배품종
부르봉
파카마라
파카스
카투라 등
이번 글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은 포스팅도 재밌게 읽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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