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에 맞는 대중적인 콜롬비아, 브라질 원두!!!

한국인 입맛에 제일 잘 맞는 생두를 소개해드리려고 오랜만에 돌아왔습니다.

 

옛날에는 원산지에 따라서 커피를 찾아드셨는데 

 

이젠 원산지보다는 품종을 찾으시면서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대중적으로 누구나 그 맛을 아는 커피 브라질과 콜롬비아 원두를 설명드리려고 해요.

 

보통 일반 카페는 스페셜티가 아닌 이상 거의다 블렌딩으로 이루어진 원두를 쓰시죠.

 

이 블렌딩을 할 때에도 산미가 들어가느냐 배전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맛은 틀려집니다.

 

하지만 콜롬비아와 브라질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두에 성질이 강하며 로스팅 단계에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보시죠!!

 

 

 

 

 

중약배전으로 산미를 끌어올린 갓 로스팅된 원두

 

 

 

 

 

1. 콜롬비아

 

 

19세기 초에 무렵의 선교사가 베네수엘라를 통해 커피를 가져오면서부터

 

재배되기 시작하였으며 20세기에 들어오면서 세계 3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발돋움하였다.

 

주로 안데스 산맥을 중심으로 커피가 재배되며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적절한 강수량과

 

일조량 등 환경 조건이 재배에 적합하다.

 

콜롬비아 전체가 커피벨트에 위치하고 있어 메인 크롭과 서브 크롭으로 연 2회 수확이 가능하다.

 

메인 크롭의 생산량과 품질이 월등히 좋으며 아프리카 커피와 같은 강렬한 향미는 아니지만

 

화사한 산미와 부드러운 과일 향이 좋아 스트레이트 커피 및 블렌딩 커피에 널리 사용된다.

 

콜롬비아는 주로 수세 가공을 많이 하여 마일드 커피라고 불리며 뉴욕 커피 선물시장에서는 대표적인 수세가공 커피인

 

콜롬비아, 케냐, 탄자니아를 콜롬비아 마일드로 분류하여 판매한다.

 

 

 

 

콜롬비아 전체가 커피밸트 지역이다

 

 

 

 

수확시기

9월~1월(3월~6월)

 

 

 

주요 재배지

메델린

마니잘레스

아르메니아

포피안

나리노

우이라

 

 

 

주 재배품종

티피카

부르봉

카투라

콜롬비아

카스틸로 외

 

 

 

 

워시드로 가공한 잘 로스팅된 원두

 

 

 

 

2.브라질

 

 

브라질은 재배에 적합한 기후뿐 아니라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으로 인해

 

전 세계 촌 생산량의30~35%를 차지하며 세계 1위의 커피 생산국으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생산국에 비해 다소 낮은 해발 900~1,200m 높이의 대규모 농장에서 재배된다.

 

주로 남동부 해안가를 따라 재배되고 있으며 현재는 미나스 제라이스주가 총 51%에

 

이르는 정도의 최대 생간 지역이다.

 

생산량의 85%가 아라비카이며 부르봉, 티피카, 문도노보 등 다양한 품종이 재배되고 있으며

 

주로 자연건조 및 펄프드 내추럴가공을 거쳐 고소한 견과류의 맛과 다크초콜릿 같이 묵직한 단맛이 특징이다.

 

18세기 초 프랑스령인 기아나를 통해 부르봉종이 전파되었고 약 백 년이 지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하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품질향상을 위해 브라질스페셜티커피협회를 창설하여

 

커피의 품질 및 시설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수확시기

5월~9월

 

 

 

주요 재배지

바이하 주의 차파다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술지미나스

이파네마

몬테알레그레

상타울루 주의 모지아나

 

 

주 재배품종

부르봉

카투아이

아카이아

문도노보 외

 

 

 

워시드 가공으로 약배전 로스팅한 산미와 향미 바디감이 예술이겠네요~!

 

 

물처럼 마시는 커피 편하게 찾는 커피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원두에 대해서는 알고 드시면 더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