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부스타 계열의 베트남과 예맨에 대해서!!

생두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라는 계열이 있는데

 

쉽게 족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두 가지다 장단점이 있지만 아라비카가 좀 더 품질이 좋다.

 

로부스타는 블렌딩에 많이 들어가고 맛이 단조롭다.

 

이런 두가지 계열을 어떤 가공법으로 하였느냐가 중요하다.

 

이번 글은 베트남과 예맨 나라에 생두를 알아보자!

 

 

 

 

 

로부스타는 알멩이가 동글하고 센터컷이 일자이고 윗면이 평평하다

 

 

 

 

1. 베트남

 

프랑스 선교사들에 의해 커피나무가 처음 소개되어 1800년대 중 후반

 

아라비카를 재배하였으나 1970년대 베트남 전쟁 종전 이후 정부가 중앙의 고산지대를 개간하여 

 

대규모로 로부스타를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현재 세계2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주요 로부스타 생산국으로 전 세계의 블렌드용 커피와 인스턴트커피

 

제조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풍부한 향미는 적으나 부드럽고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수확시기

10월~4월

 

 

주요 재배지

남부의 닥락

동나이

람동 등

 

 

주 재배품종

로부스타종(95%)

일부 아라비카종(5%)

 

 

 

 

예멘 내추럴 가공된 생두

 

 

 

 

 

2. 예멘

 

 

예멘은 에티오피아로부터 커피가 이식되고 난 후 현재까지 전통적인 방법으로

 

커피를 재배하고 있다.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한때 예멘의 모카향이 세계적인 커피 무역항이었다.

 

예멘 중앙에 위치한 산악지대가 많아 물이 귀해 주로 자연건조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커피보다는 커피 열매를 그대로 끓여서 마시는 '키실'이라는 차를 음용한다.

 

세계 3대 명품 커피로 인정받고 있는 예멘 모카 마타리는 콩의 크기가 작고 단단하며 풍부한

 

과일향과 묵직한 바디감이 우수한 커피이다.

 

하지만 국가지원을 받지 못해 커피산업의 발전이 더딘 편이며 현재까지 국제커피협회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다.

 

 

 

수확시기

6월~12월

 

 

주요 재배지

마타리

히라지

다마리

 

 

주 재배품종

티피카

재래종 등

 

 

 

 

잘 익은 커피체리

 

이번 글도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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